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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그룹도 ‘착한 임대인 운동’… 두달간 임대료 30∼50% 인하

입력 | 2020-03-20 03:00:00


대방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방그룹은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 사업장에 입주한 상가 임차인들에게 앞으로 2개월간 30∼50% 임대료를 깎아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상가에 입주한 미용실, 공인중개업소, 슈퍼마켓, 음식점, 학원 등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보게 됐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