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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달말까지 ‘사회적 경제기업’ 특판 행사

입력 | 2020-03-16 03:00:00

한수원-코레일-아워홈 등 참여




경북도가 이달 말까지 사회적 경제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도와 우선 구매 협약을 체결한 경북지방우정청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레일경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 ㈜아워홈, ㈜KT 등이 참여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쇼핑몰에 경북의 사회적 경제기업 전용 브랜드 코너를 열고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쇼핑몰에는 경북의 사회적 경제기업 62곳이 입점해 제품 35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쇼핑몰에 등록하지 않는 사회적 경제기업은 우선 구매 협약을 맺은 기관의 홍보 및 판매시설을 활용한다. 경북도는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 처음 판매장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코레일경북본부, 포스코 인재개발원 등에 추가해 현재 경북에서 13곳을 운영 중이다.

특판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을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했다. 운영을 맡은 경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매출 1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위기 상황에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내미는 연대와 협력의 온정에 감사하다. 경북 사회적 경제의 다양한 주체가 추구하는 ‘상생하는 행복경제 실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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