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0.3.11/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대구시는 송현동 한국전력 남동지사에서 1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에서 “컨택트센터와 별개로 검침원 및 관리자 12명이 집단감염됐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해당 시설은 폐쇄 방역 후 최소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최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의 지인이었고, 당시 서구보건소 폐쇄에 따라 상세보고가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