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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80대 확진자 또 숨져…국내 사망자 총 59명

입력 | 2020-03-10 17:42:00

뉴스1


10일 대구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혈압을 앓던 80대 여성이다.

대구시는 5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대구시 기준으론 41번째 사망자다.

59번째 사망자는 이날 오전 10시 46분경 눈을 감은 83세 여성 A 씨다. A 씨는 이달 2일 발열·설사 증세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폐렴 증세를 보여 음압 병상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은 고혈압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7513명이다. 이 가운데, 247명이 격리해제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