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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앉고… 장갑 낀 채 훈장 달아주고… 지구촌 ‘사회적 거리 두기’

입력 | 2020-03-06 03:00:00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자동차 기업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신차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서로 멀리 떨어져 앉아 있다. 작은 사진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3일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손목을 덮는 긴 장갑을 끼고 배우 웬디 크레이그에게 대영제국 사령관 훈장을 달아주는 장면. 여왕은 과거 비슷한 행사에서 더 짧은 장갑을 착용했고 훈장을 달아줄 때 장갑을 벗었다.

밀라노·런던=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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