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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성남 센터 본격 가동

입력 | 2020-03-05 03:00:00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 성남시 ‘스마트 푸드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푸드센터는 현대그린푸드의 첫 번째 식품 제조 시설로, 833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 m² 규모로 조성했다.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사업을 하던 현대그린푸드는 스마트 푸드센터를 활용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과 환자·노인을 위한 케어푸드 등을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스마트 푸드센터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B2C 식품 제조기업으로서의 입지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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