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Golf Australia 제공)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1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33점을 기록, 지난 주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인비는 2월 중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LPGA투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세계랭킹 10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고진영은 32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넬리 코다(미국)와 박성현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