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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하루 새 11명 급증해 모두 54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도 385명이나 폭증해 978명을 기록했다고 키아누시 자한푸르 대변인은 말했다.
이란은 2월19일 첫 확진자와 첫 사망자가 거의 동시에 보도된 뒤 사망자 수를 대규모 누락해서 대외에 알린다는 의심을 받으며 다른 국가보다 매우 높은 치사율의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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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이날 확진자 추가가 기존의 종교도시 곰시 외에도 또다른 사원도시 마시하디스 등 여러 곳에 걸쳐있다고 밝히고 성직자들이 모스크 예배 및 설교 중단의 정부 요청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