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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을 포함해 961명으로 늘어났다.
1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05명을 포함해 961명이었다.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총 1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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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더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지난달 28일 기준 56명이다.
지난달 27일 기준 일본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크루즈 탑승객을 제외, 총 41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