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캠퍼스 전경.(이화여자 대학교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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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가 2020학년도 학부 신입생 3366명을 맞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입학식이 취소된 대신 온라인으로 토크콘서트와 총장 축사 등의 환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6일 이화여대 관계자는 “14개 단과대학, 73개 학과 소속 입학생 3366명이 이화여대에서 대학생활을 보내게 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오는 28일 입학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우려로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온라인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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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혜숙 총장이 웰컴 투 이화를 통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한다. 김 총장은 “이화여대라는 공동체 안에서 좋은 스승과 친구, 선배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철학을 역사관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의 미니콘서트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학기에 입학하는 새내기 가운데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EGPP) 장학생 7명이 포함돼 있다. EGPP는 이화여대가 2006년 시작한 한국 최초의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전액 장학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