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205명 의료인력 봉사에 지원해 참여 의료인 운영손실 등 각종 경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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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진단과 치료 등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우선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 등을 모집하고 있으며, 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 운영은 의사 1인, 검체채취인력 3인(간호사·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인, 방역(소독)인력 1인 등 6명 단위 팀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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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9시까지 지원한 인력은 의사 11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32명, 임상병리사 22명, 행정직 40명 등 총 205명이다.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등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운영중단에 따른 손실, 의료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용 등 경제적인 보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인 등은 이름, 직종, 전공과목, 소속기관(과) 및 주소, 전화번호(사무실·휴대전화), 근무가능 기간 등을 작성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대책2팀 전자우편(kymrs1031@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코로나19 마이크로 페이지 등을 참고하거나 전화(044-202-3247)하면된다. 참여한 의료인에게는 추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세한 내용이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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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