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미국 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41)의 아내인 버네사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헬기 운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은 이날 수천 명의 팬들이 코비와 그의 딸 지아나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스테이플스 센터에 모여든 가운데 나왔다.
버네사는 지난달 26일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남편 브라이언트와 큰딸 지아나를 잃었다. 이들 외 동승했던 7명도 목숨을 잃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