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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여행박사, 여행사 최초 ‘여행지도 서비스’ 시작

입력 | 2020-02-24 12:53:00


1m 단위로 지역 세분, 고유 한글주소 부여
공유하고 싶거나 추억의 장소 저장도 가능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국내 여행사 최초로 ‘여행지도 서비스’를 24일 오픈했다.

지도에 가로, 세로 각각 1m 단위의 촘촘한 격자를 설정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격자마다 고유한 한글주소로 위치를 쉽게 말할 수 있다. 기억하고 싶은 장소는 직접 주소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관광지, 맛집 등 여행박사가 추천하는 여행정보도 지도에서 볼 수 있다.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의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여행박사 애플리케이션(앱)에 여행지도 기능을 추가했다.

해외여행 시 넓은 공원이나 산 같은 지역에서 동반자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난감할 때 앱의 여행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좁은 골목길 위치도 한글로 쉽고 정확하게 표시하고 공유할 수 있다.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다.

‘마이주소’는 공유하고 싶거나 추억이 담긴 장소를 나만의 주소명으로 저장하는 기능이다.

건물 입구처럼 기록하기 힘들었던 목적지나 푸드트럭, 노점상 등 주소가 없는 가게들도 여행지도 서비스로 주소명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는 여행지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여행박사 앱 로그인 후 여행지도를 실행하고 위치정보 수신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박사 상품권 10만 원권 및 5만 원권, 편의점 바나나우유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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