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방역 작업. 뉴스1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 확진환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검사자 가운데 창원과 합천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창원에 사는 47세 여성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간호사다. 현재 창원한마음병원은 전체 폐쇄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이들은 마산의료원과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브리핑에서 환자의 동선 등 세부적인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에서는 21일 합천 2명, 진주 2명 등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진주경상대학교병원과 마산의료원 감압병동에 2명씩 분산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