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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부 홋카이도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초등학생 2명을 포함해 3명이 추가로 생기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731명으로 늘어났다.
NHK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도내에서 이날 10세 미만과 10대인 형제 2명을 비롯해 3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홋카이도의 코로나19 확인자는 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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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초등학생 형제는 이날 15일과 18일 각각 37.7도 체온으로 열이 있어 병원으로 입원했다가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증상이 회복세를 보이는 안정 상태에 있다고 한다.
40대 여성 검역관은 16일 미열이 생겼다가 다음날에는 38도 넘는 고열을 보이면서 18일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다.
이후 자택에서 요양 중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21일 감염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원할 예정이지만 병세를 안정을 찾고 있다.
새로 감염한 3명 전부 발병하기까지 14일 동안 해외에 간 적이 없는 점에서 현지 보건당국은 계속 증상을 보이기 전 상세한 행동과 긴밀 접촉자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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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