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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말다툼 도중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2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56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58)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B씨 아들(21)도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가해자는 몇달 전 알게된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피의자가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황으로, 말다툼을 한 이유와 범행 동기는 계속해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밝혀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