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명 외 말레이시아 1명·싱가포르 3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37세 남성, 한국인)와 19번째 환자(36세 남성, 한국인)가 다녀온 싱가포르 콘퍼런스 참석자 중 확진자가 우리나라 2명 포함 전세계 6명으로 확인됐다.
9일 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각국 보건부에 따르면 8일 현재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 참석자 중 확진 환자는 싱가포르 3명, 말레이시아 1명, 한국 2명 등 총 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17번째, 19번째 환자는 직장 동료로 모두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지난달 20~22일 한 민간회사의 비즈니스 미팅과 연관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해당 미팅에는 후베이성 거주자를 포함한 중국인을 포함해 총 109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은 94명이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