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15번째 확진자(경기도 5번째)의 친인척이 ‘음성’으로 나왔던 1차 검사와 달리 ‘양성’으로 확인돼 20번째 확진자(경기도 7번째)로 분류됐다.
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20번째 확진자(41.여성.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전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이 확진자는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째 확진자와 같은 건물인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주택에 살고 있다.
광고 로드중
이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그러던 중 20번째 확진자에게서 증상이 발현돼 검체를 채취해 다시 검사한 결과 확진자로 확인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부적인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의 상세한 발표가 있는 대로 즉시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5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로, 이달 1일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그는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국내 4번째 확진자(평택거주)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 로드중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