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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망자는 1일 기준 2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오전 0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만1791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새 2102명이 추가된 것이다.
사망자는 259명으로 파악됐다. 전날보다 46명 늘어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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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상 사태임을 인지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로 퍼진다면 어떤 피해를 볼지 모른다”며 “그런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금 조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