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전북도 제공)2019.9.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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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확진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이다.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지난 8일 발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는 입원치료 중이다. 이 환자는 고혈압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예년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다”며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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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수칙 주요 내용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또 어패류를 관리하거나 조리할 때 장갑을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