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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길주 부근 규모 2.5 지진…6차 핵실험 유발지진 추정”

입력 | 2020-01-29 11:25:00

사진=기상청


29일 오전 9시 33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29도, 동경 129.11도이다.

이번 지진은 최대진도 Ⅰ으로,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이며, 6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며 “6차 북핵위치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3km 지역”이라고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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