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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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정면 돌파전’을 선언한 올해 대외 사정이 녹록지 않지만 “영원히 웃으며 승리할 것”이라고 선전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7일 “낙관의 웃음으로 만난 시련을 날려보내며 전설같은 기적들을 창조한 조선의 기상은 온 지구를 뒤흔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조선의 웃음, 이를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믿기 어려워했다”면서 “조선의 전진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 책동은 남들 같으면 열백 번도 더 지리멸렬 되었을 최악의 도전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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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고난 속에서 누구나 웃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자신이 선택한 길이 정의와 진리의 길임을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순결의 인간만이, 자신의 승리를 추호도 의심치 않는 무적의 힘을 지닌 최강의 인간만이 그 어떤 난관과 시련 속에서도 호탕한 웃음을 터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의 장구한 노정은 모진 고난을 웃음으로 이겨온 낙관의 길이었고 겹쳐드는 시련을 혁명의 노래로 이겨온 낭만의 길이었다”면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매체는 “제국주의자들이 이 땅에서 한점의 웃음마저 깡그리 말살하려고 연대를 이어가며 전대미문의 악랄한 고립압살 책동에 매달리고 있지만 오히려 우리 조국에서는 더욱 웃음이 풍만해지고 가는 곳마다에서 낭만의 노랫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적대 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면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 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말했다고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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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