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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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설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새해인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북녘에 고향을 두고 온 분들이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 등에 게재한 영상메시지에서 “명절이면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 분들이 계시다”며 이같이 대국민 설날인사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차례상처럼 넉넉하고 자식 사랑이 떡국처럼 배부른 설날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국민들 덕분에 다함께 따뜻한 설을 맞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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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묵묵히 일터를 지키고 계신 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며 “댓돌과 현관문에는 크고 작은 신발이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행복한 설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차례상처럼 넉넉하고, 자식 사랑이 떡국처럼 배부른 설날입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국민들 덕분에 다함께 따뜻한 설을 맞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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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민 모두가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명절이면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북녘에 고향을 두고 온 분들이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묵묵히 일터를 지키고 계신 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습니다.
댓돌과 현관문에는 크고 작은 신발이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행복한 설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