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 대전에서 한발 먼저 치고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22일 전국 1363개 상영관에서 7287회 상영해 25만2114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25만7799명.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뭉쳤다.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함께 했다.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이 2위다. 943개관에서 4613회 상영해 8만1351명이 봤다. 누적관객 9만6931명.
광고 로드중
3위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다. 647개관에서 2732회 상영해 4만509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5만1431명.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2013) ‘재심’(2016)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의 신작이다. 이성민·배정남·김서형·갈소원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