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차를 조작하는 홍사현 소방사(청주서부소방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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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소방관들도 어려워하는 사다리차 운전에 전국 최초로 뛰어든 여성 소방관이 화제다.
충북 청주서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홍사현 소방사(28)가 그 주인공.
평소 대형 펌프차량 운전과 장비 조작에 관심을 보였던 홍 소방사는 중앙119안전센터장의 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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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재현장에서 고층 방수를 전담하며 재산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7월 태풍 상륙 당시 낙하물과 고층 위험요소 제거에도 힘썼다.
홍 소방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모든 장비를 숙지해 최고의 소방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