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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노동자 해외 파견 도운 북한기업 두 곳 제재

입력 | 2020-01-15 01:02:00


미국 재무부가 14일(현지 시간)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해 노동자 해외 파견을 도운 북한기업과 업소 등 두 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재 대상은 ‘남강무역회사’와 ‘베이징숙박소’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남강무역회사가 북한 노동자를 수출해 북한 정부를 위한 수입을 창출했으며 베이징숙박소는 중국에서 관련 숙박 시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