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노총·정의당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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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4일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21대 국회에서 ‘전태일법’을 민주노총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위원장과 21대 총선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심 대표는 “총선 기조로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 개혁동력 상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21대 총선을 통해 후퇴된 노동정책을 바로잡고,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위해 정의당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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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그러면서 Δ정의당이 실시하는 개방형 경선제에 선거인단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 Δ1조합원 1당적 갖기 운동 진행 Δ차별화된 노동정책을 위한 정기 정책협의 등의 3대 제안을 민주노총에 요청했다.
이에 민주노총 측은 “적극 검토하고 개방형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정의당은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