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논란’ 70일만에 영입 재개
북한인권 활동가인 지 대표는 북한에서 길거리 쓰레기를 주워 먹는 이른바 ‘꽃제비’ 생활로 연명하다가 14세 때 열차에서 떨어져 왼팔과 왼다리를 잃었다. 이후 2006년 두만강을 건너 중국 라오스 등 1만 km를 6개월 동안 목발에 의지해 걸으며 한국에 왔다. 김 코치는 초등학교 시절인 2001∼2002년 당시 테니스 코치에게 당한 성폭력 피해를 2016년 폭로하며 체육계 미투 1호로 불렸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