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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논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의 한 논에서 A씨(70)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 등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논에 있는 농막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농막 안에는 A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술병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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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씨가 농수로에 머리를 부딪힌 뒤 논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추운 날씨에 동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