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소말리아 출근길 테러’ 배후인 소말리아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를 공습해 무장 대원 4명을 사살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아프리카 사령부(AFRICOM)는 이날 성명을 내고 “AFRICOM은 소말리아 연방정부와 합동으로 소말리아 쿠뇨바로와 칼리요바로 인근 2곳에서 알샤바브 반군을 겨냥해 3차례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AFRICOM은 “이날 공습으로 무장대원 4명이 사망하고 차량 2대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알샤바브는 2017년 10월에도 모가디슈의 연료 탱크 근처에서 차량 폭탄 테러를 일으켜 약 6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적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