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섭 총장
동명대는 최근 동아일보 2019청년드림대학 평가결과 ‘최우수’ 대학(10곳)에 진입했다. 취업·창업 지원-진로지도 등이 뛰어난 대학을 동아일보-고용부-한국고용정보원 등이 공동 평가한 것이다.
동명대는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중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정보를 통해 영광의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된 46개 대학 중 ‘최우수’에 당당히 진입했다. 우수한 창업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창업교육거점센터 국책사업에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동명대는 한국교육개발원의 2017년 취업률 67.9%에 대한 ‘2차 유지취업률’(87.6%) 부산울산 사립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 비결은 학생 소통 강화형 종합 체계적 지원을 꾸준히 지속하는 데 있다. 우선 취업컨설턴트 10명이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신동석)에 상주하며 모든 재학생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시선, 표정, 제스처, 발성, 복장 등까지 완벽한 전면 코칭을 수년째 시행하고 있다.
동명대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기업가 마인드 제고 대학을 목표로 창업인재 발굴 육성, 창업교육 운영 고도화, 수직·수평적 창업문화 확산은 물론 학생들의 창업 몰입 활동을 위한 창업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홍섭 총장은 “지난해부터 OPCS(개방, 실용, 융합, 공유)를 화두로 취업·창업을 포함한 전 분야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적 사고와 문제 분석·해결 및 환류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피드백 하는 자기발전형 취업·창업 핵심 역량을 갖추도록 힘쓰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