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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이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

입력 | 2019-12-16 03:00:00


‘배추 보이’ 이상호(24·하이원)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상호는 15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19∼2020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67명 중 2위에 올랐다. 코르티나담페초는 2026 겨울올림픽 개최지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때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이상호는 월드컵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