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짓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1일 1순위(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 가구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단지다. 포스코건설 제공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채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Am² 103채 △59Bm² 34채 △59Dm² 19채 △84TAm² 83채 △84TBm² 68채 △114m² 9채 등 316채가 일반분양 된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월 6∼8일 계약을 진행한다. 전 가구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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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고 전용 84m² 이상 가구는 거실과 주방에 아트월을 적용한 다이닝 공간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는 가구도 있다. 모든 가구에는 거실, 안방, 식당, 현관 등에 갤러리처럼 그림을 전시할 수 있도록 레일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만들어 이 공간에는 더샵 페르마타(정원), 티하우스(카페), 어린이 테마 놀이터 등의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탁구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북카페와 키즈룸을 통합한 복합 카페공간, 각종 강연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대형 멀티룸, 독서실 등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2020년에는 신길중도 개교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백화점, IFC몰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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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높아진 신길뉴타운에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