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데스크
강다솜 MBC 아나운서(33)가 소녀상을 데스크에 올려놓고 뉴스를 전해 온라인에서 화제다.
9일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MBC 뉴스데스크 7일 방송분을 캡처한 사진이 확산 중이다.
사진을 보면 강 아나운서와 김경호 아나운서 앞 테이블에 소녀상이 놓여 있다. 강 아나운서의 왼쪽 손목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기 위해 제작된 ‘희망나비 팔찌’가 채워져 있다.
사진=뉴스데스크
김 아나운서는 “역사를 부정하려다 스스로를 부정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베 총리가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 법대 출신인 강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MBC 아나운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