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한국영화 100년 기념 광화문 축제’ 행사장 포토존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과 배우들의 사진 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7/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서울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거주 글로벌 시민 대상으로 ‘2019 서울시 우수정책 투표’를 실시한 결과, ‘2022년 누구나 서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정책’이 1위로 꼽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서울시 6개국어 외국어 홈페이지에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개설해 실시한 것으로, 총 1만1872명이 참여했다. 영어권 투표자수가 7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위에 이어 2위는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공공 생리대 지원 정책, 3위는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 ‘청년수당’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순위별 득표수는 각각 6244(17%)건, 4383건(12%), 3597건(10%)으로 집계됐다.
광고 로드중
서울시 우수정책 후보군 12개는 기존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산된 정책 가운데 투자, 재생, 환경, 관광, 문화, 복지 등 분야로 나누어 선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