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뉴스1 © News1
한국 여자피겨 간판 임은수(신현고)가 이번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범해 6위에 그쳤다.
임은수는 22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6차 대회 NHK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42점, 구성점수(PCS) 32.86점에 감점 1점으로 총 65.28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2.91점)에 한참 미치지 못한 임은수는 12명의 선수 중 6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이후 플라잉 카멜스핀을 최고등급인 레벨4로 처리했고 스텝 시퀀스를 레벨3로 연기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임은수는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뛰며 수행점수 1.74점을 챙겼다. 가산점 구간에서 더블 악셀도 클린 처리했다.
임은수는 레이백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알레나 코스톨나야(러시아)는 85.04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일본의 키히라 리카는 79.8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임은수는 23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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