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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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시청에서 김 부시장의 이임식이 열린다. 김 부시장은 이임식 후 3일 뒤인 12월2일 사퇴한다.
김 부시장은 올 3월 진성준 전 부시장에 이어 부시장에 오른 뒤 약 8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사퇴 뒤 고향인 목포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계획이다. 상대는 목포에서 5선을 노리고 있는 박지원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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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 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김 부시장의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 박원순 시장은 정계 인사를 비롯해 민간기업 출신, 여성 등 다양한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