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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고3, 농촌서 쉬어 가길[내 생각은/이재학]

입력 | 2019-11-15 03:00:00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을 내렸다. 수험생 54만여 명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모처럼 잠도 푹 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책도 마음껏 읽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안아봤으면 한다. 또 농촌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도 하면서 편히 지내고 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고민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이재학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