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이 4개월만에 PBA 무대로 복귀한다. (PBA투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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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연맹(PBA)이 PBA투어 5차전 ‘메디힐 PBA -LPBA챔피언십’ 와일드카드로 포켓볼 스타 차유람을 확정했다.
현재 PBA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인 차유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켓볼 스타로 PBA투어 2차전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 바 있다. 2015년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며 선수 은퇴를 선언한 뒤 4년만의 현역 복귀였다.
하지만 종목을 바꿔 도전한 프로 데뷔전은 쉽지 않았다. 주 종목인 포켓볼과 테이블 크기부터 큐까지 다른 3쿠션의 첫 도전에서 차유람은 64강 첫 경기 탈락이라는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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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다시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된 차유람은 “첫 대회보다 더 발전된 기량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은퇴 후 다시 시작한 저의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PBA투어 5차전 ‘메디힐 PBA -LPBA챔피언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되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신정주,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등 역대 우승자를 포함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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