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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56분 대구 달서구 송현동 앞산순환도로 대서지하차도 부근에서 상동교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지하차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를 발견하고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승용차 1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들이받아 일어났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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