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수원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포스코건설이 이달 중 경기 수원시 조원동 장안 11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8개동 666채 규모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 호재 등을 갖췄다. 포스코건설 제공
단지가 위치한 장안구는 입주 16년 차 이상의 노후 단지 비율이 71%에 달한다. 수원시 전체 평균(약 59%)과 비교해도 10%포인트가량 높아 신규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빌라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노후 주거지인 만큼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구도심에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불린다.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와 수성중학교 등도 걸어서 10분 내에 갈 수 있다. 장안구청과 홈플러스, 조원시장, CGV영화관,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영산공원, 광교산 등산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대출 규제의 문턱이 낮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교신도시에 공급된 ‘광교 더샵’과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차’, 용인에 공급한 ‘기흥 더샵’ 등 인근 지역에서 앞서 분양된 더샵 브랜드 단지는 지역 내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 원도심에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로서 광교 동탄에서 보여준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호재를 품은 비규제지역 단지로서 투자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본보기집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0-7에 마련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