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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발표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2012년 307만6000원에서 지난해 456만8000원으로 6년 만에 1.5배로 올랐다. 지난해 총 노인 진료비도 31조823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1년 15조3893억 원의 2.1배로 증가한 것이다.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도 통계로 확인됐다. 급여비를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14조669억 원으로 전년(11조3231억 원)보다 24.2% 급증했다. 종합병원은 13.6%, 병원급은 9% 증가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