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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에는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큰 가운데 오후부터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31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3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1~11도, 낮 최고기온 15~20도)보다 2~4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 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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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대기질은 오후부터 좋지 않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은 미세먼지가 ‘나쁨’~‘매우나쁨’, 저녁에 수도권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지난 27일 몽골 남부에서 발원, 중국 동부로 이동한 잔류 황사와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늦은 오후부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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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5~21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5~19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서: 4~21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3~24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2~21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남도: 4~22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북도: 1~2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3~23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14~22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북도: 3~22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남도: 5~23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11~23도, 최고강수확률 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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