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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패트’ 수사 관련 국회방송 2차 압수수색

입력 | 2019-10-31 03:00:00


올 4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벌어진 국회의원 폭행과 감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국회사무처 소속 국회방송(NATV)을 압수수색했다. 18일에 이어 국회방송을 두 번째 압수수색한 것이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조광환)는 30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5시간 동안 국회방송 영상자료 보관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국회방송의 촬영 영상을 확보했다.

국회방송이 올 4월 22∼30일 국회 안에서 촬영한 여야 5당의 의원총회 영상과 최고위원회 영상 등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1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의원총회와 규탄대회, 원내대표 기자회견 영상을 압수했다.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두고 한국당 의원들을 조사하지 않고 재판에 곧바로 넘기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도예 기자 y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