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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다승 타이’ 타이거 우즈, 이젠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 정조준

입력 | 2019-10-28 11:33:00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제 우즈의 시선은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으로 향하게 된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 조조 챔피언십(9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16언더파 264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PGA투어 통산 8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샘 스니드와 함께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전설적인 커리어를 걷고 있는 우즈에게도 넘어야 할 기록은 있었다. 먼저 스니드가 보유하고 있던 PGA 투어 최다승 기록이었다.

한때 부상 등으로 커리어가 끝날 위기까지 몰렸던 우즈였기에 최근 활약은 더 큰 감동을 줬다. 2013년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던 우즈는 2018년 투어 챔피언십, 2019년 4월 마스터스,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약 1년 1개월 사이 3승을 보태며 스니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PGA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운 우즈는 이제 마음 편하게 메이저대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메이저대회 15승을 기록 중인 우즈는 잭 니클라우스의 18승 기록에 3승 뒤져있다.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후 올해 4월까지 마스터스 5회, US오픈 3회, 디오픈 3회, PGA 챔피언십 4회 등 총 15개의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해 우즈는 마스터스 우승 이후 US오픈 공동 21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했다. 코스 난이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메이저대회에서 우즈가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