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 4월 ‘메탈슬러그’의 중국 배급이 허가를 받으면서 해외사업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SNK의 격투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KOF)’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KOF 올스타’의 경우 22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글로벌 버전이 출시되었다
‘KOF 올스타’는 역대 출시된 KOF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특수 캐릭터 배포 등을 통해 한일 양국의 누적가입자 수만 약 1400만 명에 이른다. 최근 일본에서는 SNK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KOF 크로니클’의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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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 ASP는 네오지오 CD의 컨트롤러를 모티브로 만든 게임기로 격투게임인 KOF부터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랑전설, 월화의검사, 월드 히어로즈, 닌자 마스터즈 등이 수록돼 있다. 네오지오 ASP에 패드를 연결하면 2인이 함께 대전할 수 있다.
SNK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IP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가치가 오를 것이다. 기획력과 개발기술, 라이선싱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IP 비즈니스 사업을 확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