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인 24일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서 관람객들이 코스모스를 구경하고 있다. 2019.10.24/뉴스1 © News1
이번 주말 가을더위가 물러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이번 주말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이 10월 하순 평년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3도, 24일에는 15.3도로 9월 하순 최저기온 14.9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 서울의 23일 최고기온은 20.7도, 24일 최고기온은 23도가 예상되며 10월 상순의 평년기온(22.3도)과 비슷하다. 따뜻한 날씨는 25일에도 이어진다. 서울은 25일 최저기온이 13도, 최고기온 22도로 예상된다.
이어 “그러나 주말에는 바이칼호 서쪽에 있던 찬 공기가 우리나라까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큰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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