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제공 권상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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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권상우의 강인함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변함없는 체력을 과시하고 있는 사진이 인상적이다.
권상우는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귀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귀수’에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인물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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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때보다 더욱 더 날렵하고 탄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운동은 습관처럼 하지만, 다이어트까지 한 건 처음이었다. 한때 ‘몸짱’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중심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작품에서 저를 아직 모르는 어린 친구들에게 ‘권상우가 아직 살아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과거에 출연했던 작품 속 장면이 다양한 ‘짤’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그는 ”너무 좋다. 물론 원작과 변질된 장면도 많지만 사람들이 저를 기억해주는 건 좋은 거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도 이 맥락과 닿아 있다. 나중에 제 아이들이 제가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작품을 작업한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권상우가 출연하는 영화 ’귀수‘는 오는 11월7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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