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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인 12~13일에도 서울 서초역과 서울역 일대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일부도로가 통제되며 정체가 예상된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은 사법적폐청산시민연대 및 탄핵반발단체 등 10여개 단체가 서초역 주변 반포대로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경찰은 참석 인원에 따라 서초대로와 반포대로까지 순차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오후 5시부터는 탄핵반발단체가 성모병원 교차로에서 반포대교 남단까지 행진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으로 인한 주말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반포대로·서초대로·강남대로·세종대로·사직로·효자로· 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