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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소속사 버킷스튜디오는 “최근 성유리는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성유리의 기부 소식을 접한 팬들도 함께 마음을 모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유리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유기견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일에 힘을 보탰다. 팬들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 성숙한 팬덤 문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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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